인사말
고려대학교 글로벌인문학연구원은
한국의 역사와 문화, 한자문화권의 문자와 문헌 및 동아시아 고전에 대한 심층적 연구 및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현재적, 실천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문학적 통찰과 대안을 제시하고 타 학문과의 융합 및 국제 교류를 통해서 미래 인문학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.
2011년 동아시아인문사회연구원이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한자문화권의 인문학과 지역학 연구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본 연구원은, 디지털융합의 시대에 한국학을 중심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인문학의 거점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2025년 1월 글로벌인문학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.
이를 위해 그동안 각 전공 영역에서 연구와 교육, 국제 교류 등의 성과를 쌓아 온 한국사연구소와 한자한문연구소를 산하 연구소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학문의 범주를 확장하고 방법과 시야를 창신하여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글로벌 인문학 거점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.
글로벌인문학연구원
원장 송혁기